국립수목원, '분홍바늘꽃' 9월의 정원식물로 선정…진한 분홍빛 가을 정원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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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주작은갤러리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6-09-09 16:43본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분홍바늘꽃(Chamaenerion angustifolium (L.) Holub)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분홍바늘꽃' 9월의 정원식물로 선정.분홍바늘꽃은 바늘꽃과에 속하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식물로, 8월 말부터 9월까지 줄기 끝에 이삭 모양으로 진한 분홍색 꽃을 피운다.
1m 이상 곧게 자란 줄기를 따라 꽃이 무리 지어 피며, 얇고 길쭉한 열매의 모습이 바늘을 닮아 이름이 붙었다.
이 식물은 강원도 등 높은 산지의 양지, 자갈밭, 숲 가장자리 등에서 자란다.
키가 크고 꽃이 풍성하게 피는 특성을 활용해 정원의 중심이나 화단 뒤쪽, 군락으로 심으면 초가을 정원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야생화 정원이나 생태정원에도 적합하다.
분홍바늘꽃은 은은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잎과 줄기를 스치거나 문지르면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개화기에는 꿀벌과 나비 등 곤충이 찾는 밀원식물로, 다양한 생물이 머무는 정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가능하다.
가을철 열매가 익어 벌어질 때 종자를 채취해 바로 파종하거나 이듬해 봄에 파종할 수 있고, 봄이나 가을에 포기나누기를 통해 개체수를 늘릴 수 있다.
김혁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분홍바늘꽃이 선명한 분홍색 꽃과 은은한 향으로 초가을 정원에 분위기를 더해주는 자생식물이라며, 9월에 정원에서 우리 식물이 만들어내는 색과 향을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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